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고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립생활은 사람이면 누구나 당연히 누릴 수 있는 활동, 권리들을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립생활을 통해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할지, 무엇을 입을지, 어디를 가고, 어디에 있을 지를 스스로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인간은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통제적이고 강요되는 삶이 아닌 ‘주체적인 삶’과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적 자립과 직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충족 될 때에 비로소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인 스스로도 시혜와 동정이 아닌 권리로서 자신의 삶에 접근해야 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고치를 빠져나온 나비만이 멋진 세상을 볼 수도, 푸른 하늘을 날 수도 있듯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선 용기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1인 1실 개인방에서 개인생활 보장, 실제 가정생활과 같은 생활가능.
자기주도적인 자립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자립생활에 대한 기술훈련을 개인별 당사자의 속도와 경험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자립생활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립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
동료상담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대등한 입장이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함으로써 장애당사자의 역량을 높여줍니다. 지역사회에서 먼저 자리한 동료 상담가의 상담을 통한 자립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노하우를 알려주는 동료상담진행.
대구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 등 다양한 자립생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양한 정보제공.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 통합상담소, 대구장애인인권연대, 대구사람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다릿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자원연계.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집구하기, 살림장만하기 등 자립에 필요한 자원연계
거주시설에 찾아가 거주시설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살아보는 체험을 갖게 하여 자립의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