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_close

커뮤니티

여성장애인의 오늘! 함께 만드는 힘찬 미래!
커뮤니티

장애계 동향&이슈

[MBN뉴스] "누가 노크할라…" 공중화장실이 두려운 '청각장애인'
작성일 : 2024-05-16 조회수 : 589

"누가 노크할라…" 공중화장실이 두려운 '청각장애인'


【 앵커멘트 】
공중화장실 예절인 '노크 소리'가 두렵고, 화장실 비상벨 이용도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인데요.
전국의 청각장애인은 44만명, 지체장애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생리현상을 해결할 때조차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청각장애인들은 공중화장실 변기에 맘편히 앉지 못합니다.

누군가 '노크'할 경우를 대비해 항상 손과 발로 화장실 출입문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크에 반응하지 못했다 봉변을 당한 경우도 부지기숩니다.

▶ 인터뷰 : 정원철 / 청각장애인
- "대답을 할 수 없는데 밖에서 큰 소리로 막 이렇게 쾅 치는 그런 느낌이 들잖아요. 그냥 중간에 옷을 입고 나온 적도 있어요. 너무 놀래가지고"

화장실 안전을 위한 '비상벨'도 청각장애인들에겐 무용지물입니다.

벨을 눌러도 자신의 위험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 장난신고로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 인터뷰 : 김태순 / 청각장애인
- "이렇게 비상벨에 손을 대면 뭐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진동이 느껴지니까. 근데 제가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출동을) 오지를 않으니까."

시각적 정보로 소통하는 청각장애인에게 밀폐된 화장실은 외부 상황을 알 수도, 자신의 상황을 알릴 수도 없는 불안과 공포의 공간입니다.

화장실 사용여부를 강조하는 조명이나 화상전화 비상벨이 있긴 하지만 법적인 의무는 아니라 설치된 곳을 찾긴 어렵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이 점을 보완하고자 최근 청각장애인용 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는데, 결국 건축주의 관심과 참여가 관건입니다.


댓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89 【에이블뉴스】 “의료 중심 판정 벗어나야” 미국 장애판정 체계가 던지는 시사점 관리자 338 2025-05-16
188 [아시아경제] 익산시, 21~23일 '장애인인권영화제' 연다 관리자 306 2025-05-14
187 [평화뉴스] 장애인은 타기 힘든 버스·철도...가파른 경사로·부실한 안내판, 집단진정 31건 관리자 298 2025-05-12
186 [대구=뉴스핌] 대구 달서구, 직업재활시설 방문 청년장애인과 현장 소통 관리자 301 2025-04-23
185 [프레시안]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단체 때린 이준석…"장애인 혐오" 관리자 336 2025-04-22
184 [이데일리] 우원식 "장애인 디지털·이동권 격차 해소 고민" 관리자 300 2025-04-21
183 [오마이뉴스] 한국장애인개발원, 오는 20일까지 우체국쇼핑몰 '장애인의 날 특별전' 진행 관리자 298 2025-04-08
182 [뉴시스] 장애인 학대 살핀다…정부, 장애인거주시설 109곳 전수조사 관리자 319 2025-04-08
181 [아세아경제] "장애인 강제노동 안돼" 미국, 한국 최대 염전 수입 금지 관리자 359 2025-04-07
180 [홍보] 2025년 재24회 여성장애인대회 개최 관리자 371 2025-04-02
179 [소셜포커스] 장애인 탈시설 속도전 '경악' 관리자 345 2025-03-26
178 [한국장애인신문] 2025년 달라지는 장애인 복지정책 관리자 683 2025-03-26
177 [뉴시스] 장애인 사망률, 전체 인구 5.3배 높아…우울 비율은 2.6배↑ 관리자 341 2025-03-13
176 [SBS뉴스] 장애인 치매환자, 비장애인의 7.3배…우울·불안장애 2배 이상 관리자 2,550 2025-03-13
175 [에이블뉴스칼럼] 장애인 삶 궁지로 몰아넣을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관리자 322 2025-03-05
1 2 3 4 5 6 7 8 9 10